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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12월의 현충인물’ 배근성 경위 선정, 유가족에게 선정패 전달

국립대전현충원, ‘12월의 현충인물’ 배근성 경위 선정, 유가족에게 선정패 전달

기사승인 2018. 12. 1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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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율정 대전현충원장이 (사진 오른쪽) 배근성 경위 선
권율정 대전현충원장이(사진 오른쪽) 12월의 현충인물에서 선정된 배근성 경위 유가족에게 선정 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 대전현충원
국립대전현충원은 ‘12월의 현충인물’로 선정된 순직경찰 ‘배근성 경위’ 유가족을 초청해 현충인물 선정패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현충탑 참배, 선정패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권율정 원장은 배근성 경위의 현충인물 선정취지를 설명하고 유가족에게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배근성 경위는 2011년 12월 강원도 화천군 지방도에서 교통사고 운전자를 구조하고 현장을 수습하던 중 고압전선에 감전돼 쓰러진 시민을 구하려다 함께 감전돼 순직했다.

정부는 주민의 안전을 위해 목숨을 바친 배근성 경위의 공로를 인정해 1계급 특진과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으며, 국립대전현충원 경찰관묘역에 안장해 고인의 공훈을 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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