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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가을맞이 아웃도어용품 할인… “아웃도어 매출 회복세”

이마트, 가을맞이 아웃도어용품 할인… “아웃도어 매출 회복세”

기사승인 2018. 10. 2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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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대전 행사상품 이미지 2
이마트 아웃도어 행사상품 이미지.
이마트는 등산객·나들이객이 늘어나는 가을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아웃도어 용품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1년여간의 사전 기획을 통해 ‘레드페이스 에어라이트 구스재킷’을 6만9000원에 단독으로 판매한다. 동일 브랜드의 구스자켓과 비교하면 약 30% 저렴한 가격이다.

이와 함께 신세계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배낭·스틱 등 필수 등산용품을 20% 할인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유럽 인기 아웃도어 배낭브랜드인 ‘도이터’의 신상품 힙쌕을 20% 할인한 1만2720원에 단독 판매하며, 등산용 스틱인 ‘블랙다이아몬드 트레일스포츠3’도 20% 저렴한 6만원에 선보인다. 헤드랜턴과 손전등 역시 전 품목 20% 할인된 가격에 내놓았다.

이마트의 아웃도어 매출은 올해 들어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아웃도어 매출은 2016년에 비해 8.7% 감소했지만 올해 1~9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1.5%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가을·겨울(F/W)시즌부터는 2년간 신상품을 선보이지 않았던 등산화·워킹화를 신규 출시하는 등 아웃도어 관련 운영상품도 전년 대비 65% 늘려 적극적인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이정우 이마트 아웃도어 바이어는 “몇 년간 부진했던 아웃도어 매출이 소폭 늘어나는 등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이마트 단독 상품 등 다양한 행사상품을 준비했다”며 “아웃도어 사전 기획 등을 통해 실용적이고 가성비가 뛰어난 상품들을 준비하는 등 아웃도어 소비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는 가을철 인기스포츠인 골프용품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8만원까지 할인하는 행사로, KB국민·신한·NH농협카드로 구매하는 고객은 최대 8만원까지 상품권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인기 클럽인 ‘젝시오 프라임 아이언세트’를 185만원에, ‘타이틀리스트 SM6 웨지’를 12만9000원에, ‘아디다스 파워밴드 남성골프화’를 15만90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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