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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국제탄소산업포럼, 17~18일 구미서 개최

2018 국제탄소산업포럼, 17~18일 구미서 개최

기사승인 2018. 10. 1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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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탄소산업발전 방안을 위한 국제 네트워크 구축
2018 국제탄소산업포럼
구미시가 국·내외 탄소산업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2018 국제탄소산업포럼을 개최한다./제공=구미시
경북 구미시가 미래 산업의 핵심인 탄소산업의 발전방안 마련과 국·내외 탄소산업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오는 17~18일 ‘탄소복합재와 고효율 에너지 시대’를 주제로 ‘2018 국제탄소산업포럼을 개최한다.

15일 구미시에 따르면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국제탄소포럼’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탄소전문 포럼으로 탄소산업관련 MOU, 해외초청연사 기조연설 등 내실 있는 개막식으로 시작을 알린다.

CFK-Valley 군나르 메르츠 대표가 ‘CFRP-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소재’를 주제로 포럼 기조강연을 한다. 또 일본 탄소산업계의 살아있는 전설인 신슈대 엔도 모리노부 교수가 ‘나노카본 혁신’, 영국의 AMRC 크리스 멕휴 본부장이 ‘첨단 변환 기술을 이용한 탄소섬유 preforming의 미래’를 주제로 해외초청강연을 한다.

일반시민들의 탄소소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재활용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탄소소재로 제작된 자동차, 오토바이, 자전거 등이 전시된다. 탄소 골프채 및 탄소 드론 등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탄소 체험존도 마련된다.

시는 세계 탄소섬유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도레이첨단소재를 비롯해 다양한 탄소관련 기업과 연구소 34개사가 원사에서 수지, 부품, 완제품까지 탄소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탄소 산업관을 다채롭게 꾸밀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탄소산업포럼을 통해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산업인 탄소산업 육성을 위한 글로벌 산학연관 상생협력의 파트너십 구축과 함께 구미 탄소산업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을 넘어 우리나라 탄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도약의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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