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희재 영장실질심사 | 0 |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태블릿PC 관련 보도가 조작됐다고 주장해온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지난 5월 29일 오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 혐의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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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태블릿PC가 조작됐다고 주장해 손석희 JTBC 사장 등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44)이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9일 법원 등에 따르면 변 고문은 지난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박주영 판사에게 보석을 청구했다.
앞서 변 고문은 자신의 저서와 미디어워치 기사 등을 통해 “JTBC가 김 전 행정관과 공모해 태블릿PC를 입수한 뒤 파일을 조작하고 최씨가 사용한 것처럼 보도했다”는 허위사실을 퍼뜨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변 고문은 구속이 부당하다며 법원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지만 기각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