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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몽골언론사와 콘텐츠 제휴…우종순 대표 “평화 분위기 조성 협력”

아시아투데이, 몽골언론사와 콘텐츠 제휴…우종순 대표 “평화 분위기 조성 협력”

기사승인 2018. 10. 0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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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기자총연합회, 아시아투데이 본사에 한국사무소 개소
카루크 만닥바야르 회장 "제2의 몽골대사관 역할 할 것"
몽골기자협회 본사 방문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아시아투데이 본사에서 진행된 ‘아시아투데이·몽골기자총연합회 간 업무협력을 위한 간담회’에서 우종순 아시아투데이 대표와 카루크 만닥바야르 몽골기자총연합회 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김현우 기자 cjswo2112@
글로벌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와 몽골기자총연합회가 콘텐츠 교류 및 한국사무소 운영 등 양국 언론 우호증진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선다.

우종순 아시아투데이 대표는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아시아투데이 본사를 방문한 몽골기자총연합회 대표단과 ‘업무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양국의 교류가 더욱 발전하고 확대되기 위해서는 양국 언론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대가 됐다”며 “양국이 동반성장을 할 수 있는 초석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우 대표는 “동북아시아에 무르익고 있는 평화의 분위기가 중앙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로 뻗어 나아갈 수 있는 초석을 함께 다지자”고 덧붙였다.

카루크 만닥바야르 몽골기자총연합회 회장은 “이번 만남이 양국 언론 단체 교류, 더 나아가 몽골과 한국의 모든 분야 교류에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며 “2020년 한·몽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몽골기자총연합회와 아시아투데이가 가교 역할을 하자”고 답했다.

이날 아시아투데이와 몽골기자총연합회는 실질적인 업무협력을 위해 콘텐츠 제휴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이에 아시아투데이는 몽골기자총연합회가 제공하는 몽골 언론사 콘텐츠를 영어·몽골어·한국어로 제작해 아시아투데이 모바일 앱과 웹 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이는 한국에 거주하는 5만~10만명의 몽골인들이 본국의 소식을 빠르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아시아투데이는 중장기적으로 몽골의 정치·사회·문화·경제 관련 정보를 한국 국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시스템 또한 마련할 계획이다.

몽골기자협회 본사 방문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아시아투데이 본사에 마련된 ‘몽골기자총연합회 한국사무소’ 개소식에서 우종순 아시아투데이 대표(오른쪽 두번째)와 카루크 만닥바야르 몽골기자총연합회 회장(왼쪽 두번째)가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김현우 기자 cjswo2112@
아시아투데이와 몽골기자총연합회는 이 같은 업무협력의 일환으로 이날 ‘몽골기자총연합회 한국사무소’를 아시아투데이 본사에 개소했다.

개소식에서 만닥바야르 회장은 “아시아투데이에 한국사무소가 개소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사무소는 제2의 몽골대사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 대표는 “아시아투데이와 몽골기자총연합회, 더 나아가 대한민국과 몽골이 더욱 돈독한 유대관계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투데이는 지난 8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에르케트 몽골’ 그룹 산하 진다 언론사와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뉴스·정보 및 콘텐츠 교환 △기자 교류 △상호 이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공동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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