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까지 모집
청소년들 정서함양 .친자연학습공간 제공 .지역주민 녹색쉼터 제공
전북 고창군이 오는 30일까지 내년도 ‘명상숲 조성 사업’을 실시할 관내 학교를 모집한다.
9일 고창군에 따르면 ‘명상숲 조성 사업’은 청소년들의 정서함양 및 친자연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에게 녹색쉼터를 제공해 여가활용 공간 및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학교 운동장 자투리 공간, 학교 담장 경계 공간이나 수목이 없는 나대지 공간을 활용헤 숲을 조성하게 된다.
사업 대상은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다. 단 폐교대상 또는 분교 등 명상숲 (기존 학교숲 포함) 조성 후 및 유지·관리가 어려운 학교는 제외된다.
명상숲 조성학교는 서류 심사 및 현장 심사를 거쳐 12월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명상숲을 통해 숲을 조성해 학생 및 지역 거주민들에게 학습공간 및 쉼터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많은 교육기관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