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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공무원, 청기면서 고추수확 돕기 실시

영양군 공무원, 청기면서 고추수확 돕기 실시

기사승인 2018. 10. 0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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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사진(영양군 청기면 농촌일손돕기 실시)
영양군 공무원들이 지난 8일 청기면 가을철 일손부족 농가 고추밭에서 고추를 수확하고 있다./제공=영양군
경북 영양군 청기면사무소는 지난 8일 가을철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기면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9일 영양군에 따르면 청기면사무소, 민원봉사과, 안전재난건설과 직원 20여명은 갑작스러운 노동력 상실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청기면 당리 안모농가 고추밭 1500평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고추 수확 작업을 마무리했다.

일손 부족으로 농사에 상당한 차질을 우려했던 농가는 “군청과 면사무소 직원들이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농작업에 도움을 줘 많은 보탬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정호 청기면장은 “앞으로도 질병이나 불의의 사고 등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농민들을 위해 긴급한 사정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선정해 지속적인 일손돕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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