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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오세훈 아내 송현옥, 남편과 애틋한 이유? “동지애 있다”

‘아내의 맛’ 오세훈 아내 송현옥, 남편과 애틋한 이유? “동지애 있다”

기사승인 2018. 10. 09.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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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내의맛

'아내의 맛' 오세훈 아내 송현옥이 '동지애'를 자랑했다.


9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 오세훈의 아내 송현옥이 부부의 동지애에 대해 언급했다.


송현옥은 "인간이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다. 그러나 우리는 나쁠 수가 없었다"며 남다른 부부애를 밝혔다.

이어 "여러 가지 일들을 같이 겪었기 때문"이라며 "다른 부부와는 달리 동지애가 있다. 그게 지금까지 더 애틋한 이유"라고 덧붙였다.

오세훈은 "다시 태어나도 결혼할 거냐"는 질문을 받았고 이에 "다음엔 다른 여자와 좀 살고 싶다. 첫사랑과 결혼해서 다른 여자 한 번도 못 만나봤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우리 집사람을 만난 게 고등학교 2학년 때다. 저는 정말 억울하다. 다른 사람이랑 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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