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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어떻게 다시 법정 공휴일 됐나

한글날, 어떻게 다시 법정 공휴일 됐나

기사승인 2018. 10. 09.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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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어떻게 다시 법정 공휴일 됐나 /한글날, 사진=정재훈 기자
오늘(9일) 572돌을 맞은 한글날은 법정 공휴일이다.

한글날은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창제한 것을 기념하고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국가가 공휴일로 지정하고 있다.

한글날은 1970년 공휴일로 지정됐다가 1991년 휴일이 많다는 기업 등의 지적으로 국가 경축일에서 제외됐다. 이후 한글단체 등의 꾸준한 문제 제기로 2006년부터 다시 국경일 지위를 회복했다. 이후 2012년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한글날 공휴일 지정 촉구 결의안'이 채택되면서 2013년부터는 법정 공휴일로 재지정됐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올해 한글날을 맞이해 9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경축식을 개최한다. 경축식 전후로는 전시, 체험, 문화, 예술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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