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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녀 42.3%, 최악의 이별 통보 ‘잠수 타며 연락두절’

미혼남녀 42.3%, 최악의 이별 통보 ‘잠수 타며 연락두절’

기사승인 2018. 09. 04.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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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음소시어스, 미혼남녀 1452명 대상으로 '이별'에 관한 설문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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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음소시어스 ‘최악의 이별 통보 방식‘ 조사 이미지./제공=이음소시어스
미혼남녀들은 최악의 이별 통보에 대해 아무 말 없이 잠수 타며 연락두절을 하는 것을 1위로 꼽았다.

이음소시어스의 결혼정보서비스 맺음은 싱글 남녀 1452명을 대상으로 ‘이별’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 이같이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 싱글들이 생각하는 최악의 이별 통보 방식은 ‘아무 말 없이 잠수 타며 연락두절(47.3%)’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톡이나 문자로 이별 통보(24.5%)’, ‘이별 통보를 상대에게 미루며 유도(8.8%)’하는 것 또한 최악의 이별 방식으로 꼽혔다.

이별보다 더 힘든 이별 후의 시간, 싱글들을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을 묻자 1위는 ‘자꾸만 헤어진 전 연인의 흔적을 찾아보는 나’가 48.6%로 가장 많았으며 ‘상처 주고 나중에 미련 보이는 전 연인(20.5%)’, ‘전 연인과 연결된 사람들과의 관계(14.5%)’, ‘눈치 없이 참견하는 주변인들(14%)’이 뒤를 이었다.

힘든 이별을 극복하는 방법으로는 ‘새로운 사랑을 찾는다’는 의견이 37.9%로 가장 높았다. 이어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다(28.5%)’, ‘정신 없이 일에 더욱 매진한다(20.6%)’, ‘지인들과 약속을 잡는다(8.9%)’ 등의 의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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