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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화양읍, 폭염대처를 위한 긴급 이장회의 개최

청도군 화양읍, 폭염대처를 위한 긴급 이장회의 개최

기사승인 2018. 08. 0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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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마을이장회의
남일태 청도군 화양읍장(왼쪽여섯번째)은 지난 3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폭염대처를 위한 긴급 이장 회의를 개최하고 기념찰영했다/제공=청도군
경북 청도군 화양읍은 현재 국가 재난수준의 폭염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3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긴급 이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전국적으로 폭염에 따른 인명과 재산피해가 늘어나고 있고 온열 환자 및 축산 농가의 피해가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더 이상의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열렸다.

주요 내용은 무더위쉼터의 연중 개방, 야간운영 확대 및 이용 홍보, 독거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관리 강화, 야외 작업자에 대한 열사병 예방 기본 수칙 안내, 가축 축사 등 점검, 식수 외 농업용수 사용 자제, 마을방송과 가두방송을 활용한 폭염 피해 예방 홍보 강화 등을 논의하고 대책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각 마을 담당자를 중심으로 폭염대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피해 발생 즉시 상황보고가 가능하도록 하고 매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전화와 1회 이상 출장을 의무화하고 그 결과를 보고하도록 했다.

남일태 화양읍장은 “기록적인 폭염에 따라 동원 가능한 행정력과 재정을 총동원해 읍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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