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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청송군민화합을 위한 국악한마당 ‘청야음’ 오는 7일 공연

청송군, 청송군민화합을 위한 국악한마당 ‘청야음’ 오는 7일 공연

기사승인 2018. 08. 0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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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국악관현악단, 소리꾼 장사익, 오정해와 함께 시원하고 구성진 국악 무대
청송군민화합을 위한 국악한마당 청(靑) 야(夜) 음(音)공연
청송군민화합을 위한 국악한마당 청(靑) 야(夜) 음(音) 공연 포스터/제공=청송군
경북 청송군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는 7일 오후 7시 30분 ‘청송군민화합을 위한 국악한마당 청(靑)야(夜)음(音)’ 공연이 열린다.

5일 군에 따르면 청송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한 이번 공연은 영남국악관현악단(지휘 김현호) 초청공연으로 우리나라 고유의 가락과 가요의 애잔한 정서를 토해내는 독특한 창법으로 유명한 소리꾼 장사익과 우리나라 대표적인 국악인 오정해 등이 출연한다.

이날 무대는 영남국악관현악단의 국악관현악 ‘화랑’을 연주로 막을 올리고 정예림의 ‘방아타령 주제에 의한 해금협주곡’과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전수자인 김경기와 소리문화예술단(임윤서, 장은지, 김연숙, 황금순, 최희진)의 민요관현악 ‘배띄워라’, ‘양산도’, ‘태평가’, ‘매화타령’, ‘해주아리랑’을 선보인다.

이어서 국악인 오정해의 소리로 ‘장타령’, ‘너영나영’, ‘목포의 눈물’을 들려주며 소리꾼 장사익의 소리로 ‘역’, ‘꽃구경 가요’, ‘찔레꽃’도 선보인다.

마지막 무대는 영남국악관현악단의 국악관현악 ‘아리랑’을 연주로 막을 내린다.

영남국악관현악단은 2001년 11월에 창단되어 지역문화발전을 위해 이바지 하고 있으며 대구 지역의 젊은 국악 전공자 50여명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2018년 현재 정기 연주회 20회, 초청 연주회 60회, 기획공연 30회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민의 화합과 (재)청송문화관광재단 설립 5주년을 맞아 지역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국악공연을 기획했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며 무더운 여름 시원하고 구성진 국악 무대를 통해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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