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40.86%에 달했던 경북 울릉군이 13일 투표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3일 울릉선관위에 따르면 오후 4시 기준 투표율이 79.4%(사전투표 포함)로 집계된 가운데 투표 마감 시에 80%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울릉군 울릉읍 투표소 3곳, 서·북면 각 2곳에서 투표가 진행 중이다.
울릉군은 1998년 6월에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82.9%, 2006년 82.3%로 전국 최고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한편 개표는 울릉읍 학생체육관에서 선거가 끝난 오후 6시부터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