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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재능대 웹드라마 ‘꿈꾸는 하루’ 20일 제작발표회...‘서울웹페스트’ 참가작

인천재능대 웹드라마 ‘꿈꾸는 하루’ 20일 제작발표회...‘서울웹페스트’ 참가작

기사승인 2018. 06. 14.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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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교수와 학생이 직접 만든 열혈 청춘드라마
이기우 총장 카메오 출연 등 다양한 볼거리
인천재능대학교가 직접 제작한 웹드라마 ‘꿈꾸는 하루 A day.dream.’ 제작발표회를 오는 20일 인천재능대학교에서 개최한다.

14일 인천재능대에 따르면 웹드라마 ‘꿈꾸는 하루’는 8월에 열릴 서울 웹페스트 영화제 본선 참가작으로 선정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 웹페스트는 웹 영화·드라마 국제 영화제로 매년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국내에서 개최되고 있는 영화제다.

올해로 4회째 열리는 서울 웹페스트에는 모두 34개국이 참가할 예정이다. 영화제 상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모두 190편이며, 이중 순수 국내작품은 40편이다. 또 한국작품은 △드라마 19편 △코미디 14편 △호러 1편 △액션 1편 △스릴러 3편 △다큐멘터리 3편 △공상과학 2편 △VR360 1편이 선정됐다.

이번에 본선 참가작으로 선정된 ‘꿈꾸는 하루(A day.dream.)’는 서석돌 감독(사진영상미디어과 교수)이 연출을 맡고 재학생들이 배우로 출연해 젊은이들의 꿈과 희망을 연기한 열혈 청춘드라마다. 특히 이 드라마는 학교 구성원이 연출부터 연기자, 스태프 역할까지 수행하며 자체 제작했다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다.

웹드라마 연출을 맡은 서석돌 교수를 비롯해 뷰티케어과 학생들이 배우들의 메이크업을 담당했고, 사진영상미디어과 학생들이 촬영을 지원하는 등 산업현장 직무중심교육을 구현하고 있는 대학으로서의 특장점을 최대한 활용했다.

웹드라마 ‘꿈꾸는 하루’는 여자 친구로부터 이별 통보를 받은 고3 학생 현빈이 햄버거 가게서 우연히 누군가 놓고 간 편지꾸러미를 발견하면서, 친구들과 함께 짧은 하루 동안의 여행을 시작하게 된다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20일 제작발표회에서는 드라마 상영뿐 아니라 감독, 배우들과의 질의응답 시간 등이 진행될 예정으로, 대학의 모든 구성원들이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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