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10일 중앙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2018년도 20개 대학, 30개 연구 주제를 대상으로 112억여원을 지원한다.
중앙대는 2개 기초연구실에 선정됐으며 6년간 약 29억원의 정부지원금을 받게 됐다.
선정된 연구실은 △칼코젤 기반 태양연료촉매 설계 및 합성 연구실(책임자: 화학신소재공학부 김수영 교수) △차세대 무인이동체 무선통신연구실(책임자: 전자전기공학부 조용수 교수)이다.
두 연구팀은 각각 ‘태양연료의 미래 에너지원으로서의 실용화’와 ‘자율주행차와 무인드론에 필요한 5G 통신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앙대 관계자는 “중앙대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융·복합 연구 활성화에 박차를 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