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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전복 명품만두로 개발해 소비자 입맛 사로잡는다

완도전복 명품만두로 개발해 소비자 입맛 사로잡는다

기사승인 2018. 06. 1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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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영루↔완도군↔해양바이오연구센터↔(사)식문화세계교류협회 업무협약 체결
완도군
전복살과 내장으로 만든 명품완도전복 만두 /제공=완도군
전남 완도군이 지역 전복 소비촉진 일환으로 명품 전복만두를 개발해 소비자 입맛 사로잡기에 나선다.

10일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 9일 군은 취영루,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 (사)식문화세계교류협회와 완도전복만두 공동개발 및 전복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완도전복만두 등 수산가공품 공동개발 및 판매 △전복 등 수산물 유통 및 소비 네트워크 구축 △전남 수산물을 활용한 음식 레시피 개발 및 홍보마케팅 등이다.

특히 이날 70년 전통의 만두전문제조 식품회사 취영루는 완도전복만두 연구개발비로 기부금 500만원을 해양바이오연구센터에 전달했다.

완도전복만두는 명품전복만두, 고급전복만두, 일반대중성 만두 총 3종으로 기획됐다. 군은 완도전복만두를 올 8월경 출시할 예정이며 연간 100톤 분량의 전복 원물이 소비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현식 완도군수 권한대행은 “전복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방법 중 전복을 활용한 만두를 개발했다”며 “다양한 완도산 수산물 제품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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