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유통센터는 ‘개성공단 입주기업 우수상품 특별판매전’을 15일까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별판매전은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이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가 후원, 중소기업유통센터의 주관으로 개최한다.
개성공단에 입주했던 기업인 알디엔웨이(등산화)를 비롯해 나인(내의류)·한식품(식자재)·베이비누리(아동내의)·성화물산(골프양말)·석촌도자기(식기류)·서도산업(패션소품)·에스제이테크(가방·지갑)·서한섬유(패션양말)·신영스텐(주방용품)·팀스포츠(기능성 이너웨어) 등 모두 11개 기업이 특판전에 참여한다. 각 기업 주력 상품을 위주로 100여 개 품목을 판매한다.
개성공단기업 특별판매전은 올해 3월부터 성남시청을 시작으로 행사를 열고 있으며, 이번 특별판매전이 올해 2번째 행사이다.
중소기업유통센터 관계자는 “올해도 상암MBC, 정부대전청사, 대형유통점을 중심으로 특판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