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환자 음급대처 어렵지 않아요
| 교육사진2 | 0 | 미리벌초등학생들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다 /제공=밀양소방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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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소방서 미리벌초등학교에서 교직원 및 학생 155명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가 발생된 후 4~5분이 경과하면 뇌가 비가역적 손상을 받기 때문에 최초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심폐소생술은 예측되지 않은 상황에서 심정지 환자에게 정확한 소생술을 시작하도록 도와주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심정지 환자 발생시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심폐소생술 이론과 영상을 통한 전문지식을 먼저배우고 심폐소생술 교육용 애니를 이용하여 △119 신고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체험을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밀양소방서 주성환 전문강사는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정확하고 제대로 된 심폐소생술 교육이 필요하다”며 올 연말까지 초등학생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계속 추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