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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남·북 정상회담 성공 기원 나비날리기 행사 개최

함평군, 남·북 정상회담 성공 기원 나비날리기 행사 개최

기사승인 2018. 04. 2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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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나비대축제 성공기원 나비날리기 행사 사진/제공=함평군
전남 함평군이 남북정상회담을 이틀 앞두고 25일 파주 임진각에서 남북정상회담 성공개최 기원 함평나비 날리기 행사를 개최한다.

22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이건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평군협의회장, 남성우 함평군축제추진위원장, 윤영수 함평군번영회장 등이 참석해 한반도 최남단에서 최북단까지의 거리를 상징하는 나비 1178마리를 날릴 계획이다.

이 소장은 “나비가 평화를 상징하는 만큼 오는 27일 개최되는 남·북 정상회담이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같은 날(27일) 개최되는 제20회 함평나비대축제에도 많이들 오셔서 봄을 제대로 만끽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함평군은 2000년 광복절에 처음 통일기원 나비날리기 행사를 개최한 이래 2007년까지 임진각에서 5번의 나비 날리기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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