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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공영도시농업농장 ‘도시텃밭’ 2개소 분양

대구시, 공영도시농업농장 ‘도시텃밭’ 2개소 분양

기사승인 2018. 04. 2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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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도시농업농장 분양/제공=대구시
대구시는 자연친화적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건전한 여가활동과 지역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공영도시농업농장 도시텃밭 2개소(수성구 고모동, 다사읍 죽곡리)를 분양한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도시지역에 있는 유휴 토지를 정비해 친환경 농산물을 직접 키우고 농업을 체험하며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도시텃밭’을 조성했다.

신청자격은 대구시에 거주하는 시민이거나 직장을 다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분양면적은 1구획에 17.5㎡(2.5m×7m)로 1가구당 1구획만 신청가능하다. 분양받은 텃밭은 올 12월까지 자유롭게 농작물을 경작할 수 있으며 분양가격은 1구획당 4만원이다.

장애인 및 저소득 취약계층 가족이 도시농부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분양료 감면 해택을 실시하기로 했다. 분양료 감면 신청은 분양 완료 후 분양료 감면 신청를 통해 분양료의 50%를 반환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대구시청 홈페이지를 방문해 ‘도시텃밭 분양’으로 접속하면 대구도시농업박람회 홈페이지로 연결되어 간단하게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기한은 오는 30일까지이다.

신경섭 일자리경제본부장은 “도심에서 텃밭 활동을 통해 여가활동을 늘여가고 가족과 이웃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실천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도시와 농촌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동체 사회를 통해 서로 협동하고 소통하는 텃밭에서 어린 시절 농촌의 추억을 되살리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생명의 소중함을 접해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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