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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가족친화경영 실천포럼 개최

여가부, 가족친화경영 실천포럼 개최

기사승인 2018. 03. 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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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28일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지역사회 가족친화 문화 확산’을 주제로 제1차 가족친화경영 실천포럼을 개최한다.

‘가족친화경영 실천포럼’은 가족돌봄의 책임을 가정만이 전적으로 부담하는 게 아니라 사회가 함께 분담할 수 있는 직장환경 조성을 위해 가족친화인증기업 및 기관·관련 전문가와 정부가 함께 참여하는 자발적 민관 협의체다.

이날 포럼에서는 ‘지역네트워크 활용을 통한 가족친화문화 조성방안’을 주제로 엄기복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 총괄실장의 주제발표와 가족친화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기업들의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는 참여 기관들이 최근 미투 운동 관련해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다짐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참석자들은 성폭력·성희롱 피해자 보호를 위해 여가부 주도로 진행되고 있는 ‘#위드유(With You) 캠페인’에 적극적인 동참을 선언하고, ‘펜스룰’ 확산이나 2차 피해 방지에 노력하기로 다짐할 예정이다.

이기순 여가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국민 모두 일과 가족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지역사회 내 가족친화 문화 확산이 시급하다”며 “이를 위해 여가부는 지역의 가족친화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포럼 및 공동 홍보·전문강사 양성 및 활용 등을 통해 지역사회 가족친화 문화 확산에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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