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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스포츠·e스포츠게임 ‘랭킹볼’ 북미서비스 시작

블록체인 기반 스포츠·e스포츠게임 ‘랭킹볼’ 북미서비스 시작

기사승인 2018. 03. 2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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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실시간 스포츠·e스포츠게임 개발 및 서비스 업체 랭킹볼(대표 김영훈)이 오는 30일 북미에서 ‘랭킹볼’ 서비스를 런칭한다고 27일 밝혔다. 


랭킹볼은 업계 최초로 블록체인(암호화 화폐) 기반의 게임 플랫폼을 판타지 스포츠에 접목해 스포츠와 e스포츠 경기를 라이브로 보면서 즐기는 새로운 개념의 게임이다.

판타지 스포츠란 경기를 뛰는 선수들 중 활약을 할 것 같은 선수를 미리 예측해서 자신만의 라인업을 구성하는 방식으로 시작하며, 내가 뽑은 선수가 실제 경기에서 활약하는 기록에 따라 정해진 포인트를 부여해 그 포인트의 합산으로 시즌 또는 데일리로 승부를 가르는 방식이다.


유료 콘텐츠로 참가할 경우 참가비로 지불하고 포인트 랭킹에 따라 상위 랭커들은 상당한 액수의 상금을 획득하는 것이 가능하다. 


아시아나 유럽,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판타지 스포츠란 단어가 생소하지만 북미에서는 매우 오래되고 인기 있는 하나의 스포츠 문화다. 북미에서만 7000만명 이상의 유저들이 즐기고 있고 유저들이 게임에 투자하는 액수도 연간 수 조원에 이를 정도로 시장 규모 역시 상당히 크다.


하지만 게임에 투자하는 시간과 노력, 지식을 상당히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일반 유저들이 즐기기에는 부담이 될 수 있고, 경기 결과 예측에만 집중된 시스템은 유저들의 흥미나 재미를 발생시킬 요소가 부족했다.


이에 따라 랭킹볼은 기존의 판타지 스포츠가 가지고 있었던 여러 가지 장벽과 단점을 전략적 게임 요소로 발전시켰다. 유저들이 경기에 대한 결과 예측에만 국한되지 않고 랭킹볼이 제공하는 실시간 경기 데이터와 중계를 보는 동시에 한 화면에서 빙고예측게임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판타지게임을 선보인 것이다.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RBG)는 물론, 가상의 게임머니(RBS)로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면서 자신이 선택한 선수들의 활약에 따라 실시간으로 포인트를 얻고, 빙고를 만들어가는 재미요소까지 있다는 것.


아울러 랭킹볼은 글로벌시장을 타겟으로 스포츠 분야에서 MLB 야구(4월)를 시작으로 eSports (6월), 월드컵축구 (7월), 유럽축구(8월), NFL (9월), NBA (10월)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런칭할 계획이며,  e스포츠는 세계적으로 많은 유저층과 대회, 인기를 얻고 있는 LOL(League of Legends), 배틀그라운드, 카운터스트라이크, DOTA2도 올해 6월부터 순차적으로 서비스 할 예정이다.


김영훈 대표는 "북미 서비스 런칭을 시작으로 올해 유럽과 아시아로도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플레이 할 수 있는 빙고게임인 랭킹볼이 북미 판타지 스포츠 시장과 스포츠게임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랭킹볼은 PC 웹사이트와 태블릿, 모바일웹에서도 동일한 환경으로 서비스를 누릴 수 있고, 안드로이드OS와 애플iOS 앱으로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랭킹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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