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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중소기업 근무환경 개선위한 대상지 140개소 선정

전북도, 중소기업 근무환경 개선위한 대상지 140개소 선정

기사승인 2018. 03. 2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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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복지편익 44개소, 근무환경개선 95개소, 출퇴근버스 운행지원 1개소
전북도가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편익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2018년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 대상지 140곳을 선정·지원한다.

22일 전북도에 따르면 사업유형별 지원한도는 근로자 복지편익 개선사업에 업체당 1000만원,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에 업체당 2000만원이다. 총 사업비 중 지방비 보조 60%(도비 30%, 시군비 70%), 자부담 40%의 부담비율이다.

세부사업별로는 △화장실, 탈의실, 구내식당 등 시설을 개보수하는 근로자 복지편익 개선사업(44건) 6억7600만원 △환풍시설, 집진시설, 환기시설 등 시설을 개보수하는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사업(95건) 25억8400만원 △산업단지 출퇴근버스 운행지원에 4억4000만원이 투입된다.

2012년부터 도 자체사업으로 추진된 환경개선사업은 영세한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총 826개 업체를 지원했으며, 기업체 및 근로자 모두 만족도가 높아 매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송금현 도 기업지원과장은 “기업의 열악한 복지편익 시설과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고용친화적 기업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시군별 평가 및 기업체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기업에서 원하는 부분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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