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24~26일 성남시청서 열린 개성공단 입주기업 우수상품 특별판매전 때/제공=성남시
경기 성남시가 2016년 2월 개성공단 폐쇄 이후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돕기 위해 ‘개성공단 입주기업 우수상품 특별판매전’을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시청 로비에서 연다.
22일 성남시에 따르면 이번 특판전은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과 중소기업유통센터 주최로 열린다.
지난해 7월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특판전에는 성남시 소재 기업인 알디앤웨이(등산화), 나인(내의류), 한식품(식자재), 베스트프랜드(아동 내의), 성화물산(기능성 양말), 디엠에프(청바지), 석촌도자기(식기류), 서도산업(패션 소품), 로만손(시계류), 에스제이테크(가방, 지갑) 등 10개 기업이 참여한다.
특판전에서는 각 기업 주력 상품 100여개 품목을 정가보다 최대 7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