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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1인가구 공략 ‘애플수박’으로 소득작물 육성

영암, 1인가구 공략 ‘애플수박’으로 소득작물 육성

기사승인 2018. 03. 1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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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희망농가 대상 재배교육...농민 호응
핵가족 확산과 1인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전남 영암군이 소비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소득작물 육성을 위해 1인용 과일인 ‘애플수박’ 재배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18일 영암군에 따르면 최근 영암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애플수박 재배농가 및 재배희망농가를 대상으로 ‘애플수박 재배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애플수박은 하우스 내에서 공중유인 방식으로 재배해 포기당 4~6개를 수확할 수 있고, 장마기간 중 병해충 피해와 품질 저하 등 고질적인 문제를 공중재배로 경감시켜 수량이나 품질이 높아지는 장점이 있다.

사과 정도 크기의 작은 수박으로 껍질이 얇고 깎아먹을 수 있는 편의성을 갖춘 애플수박은 새로운 소비시장을 형성해 가고 있어 농가의 새로운 소득 작물로 떠오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애플수박의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농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재배 기술교육과 지원을 펼쳐 소비자 선호형 신소득작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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