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최근 시청 소회의실에서 ‘도시림 등의 조성관리 심의회’를 열고 시민운동장~만산동 구간 도시계획도로에 식재할 가로수로 소나무를 선정했다.
18일 상주시에 따르면 시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자 ‘도시림 등의 조성관리 심의회’를 시 조례로 제정하고 교수, 직능단체장, 시민대표 등 10명의 위원으로 심의회를 구성했다.
정성호 시 경제개발국장은 “상주시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최상의 가로경관과 도시림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 처음으로 전문가와 시민대표 등으로 심의회를 구성했다”며 “심의위원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밝고 쾌적한 가로 경관 조성과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