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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츠북, 독립서점과 콜라보…숨은 ‘인생책’ 큐레이션

커넥츠북, 독립서점과 콜라보…숨은 ‘인생책’ 큐레이션

기사승인 2018. 03. 1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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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만 팔로워 울린 ‘편지할게요’ 단독 패키지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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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네츠북 이미지./제공=에스티유니타스
에스티유니타스의 종합 인터넷서점 브랜드 커넥츠북(구 리브로)은 12일 독립서점 문득과 함께 다양한 독립출판물을 추천하고, 14만 팔로워의 공감을 얻어내며 인스타그램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독립출판물 ‘편지할게요’ 단독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문득’은 400여 명 이상의 독립작가들이 모인 독립출판 연합으로 서울 연희동에서 독립서점을 운영 중이다. 지난 해 말부터는 커넥츠북의 ‘특별한 서점’에 입점해 인터넷서점 이용자들에게도 테마별 독립출판물을 큐레이션 해주고 있다. 특별한 서점은 각 분야별 전문가가 입점해 직접 책을 추천함으로써 신뢰도를 높이고, 광고나 베스트셀러에 가려진 좋은 책을 발굴해 나가는 북 큐레이션 전문 서비스다.

커넥츠북은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독립출판물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독립출판물 ‘편지할게요(정영욱 저)’의 단독 패키지를 선보인다. 커넥츠북에서만 만날 수 있는 ‘편지할게요’ 단독 패키지는 책의 특성이 반영된 정영욱 작가의 친필엽서와 편지지, 마그네틱 북마크 등으로 구성됐다. 이용자들은 패키지를 통해 마치 한 통의 편지를 받은 것과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올해 초 정식 출간한 ‘편지할게요’는 일상적인 위로의 메시지를 독립출판물 특유의 창의적인 구성을 통해 전달하는 에세이다.

조세원 에스티유니타스 부대표는 “커넥츠북은 좋은 내용을 담고 있어도 베스트셀러 등에 가려져 빛을 발하지 못하는 책을 발굴하고, 이런 책들을 많은 이용자들이 접할 수 있도록 특별한 서점의 분야별 전문가 큐레이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특히 ‘문득’에서는 대형서점에서 보기 힘든 독립출판물 등 알려지지 않은 ‘인생책’들을 큐레이션 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커넥츠북은 세상의 모든 지식을 책을 통해 연결, 공유하는 도서 플랫폼으로, 각 분야별 전문가가 직접 책을 추천하는 ‘특별한 서점’, ‘비밀신간’, ‘TOP차트’ 등 책의 본질에 집중하며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등의 인터넷서점과는 차별화된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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