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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 UEFA 챔피언스리그 게임 ‘닛산 컵’ 최종 우승자 발표

한국닛산, UEFA 챔피언스리그 게임 ‘닛산 컵’ 최종 우승자 발표

기사승인 2018. 03. 1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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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_UEFA 이벤트1_송영우 선수(좌), 한국닛산 허성중 대표(우)
지난 10일 닛산 강남 전시장에서 열린 ‘닛산 컵 PES 2018: 키예프로 가자’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송영우씨(왼쪽)와 허성중 한국닛산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 한국닛산
한국닛산은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직접 관람 티켓을 증정하는 ‘닛산 컵 PES 2018: 키예프로 가자’의 오프라인 게임 결승전을 지난 10일 강남 전시장에서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닛산은 이번 이벤트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공식 후원 게임 ‘프로 에볼루션 사커 2018(Pro Evolution Soccer 2018·PES 2018)’을 활용했다. 지난달 10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닛산 컵 PES 2018: 키예프로 가자’ 온라인 예선전에는 총 5038명이 참여해 플레이스테이션4 게임을 통해 기량을 겨뤘다.

온라인 예선을 거쳐 선발된 본선 진출자 8명은 강남 전시장에서 최종 승부를 가렸다. 이날 최종 우승은 송영우씨(27)에게 돌아갔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관전 티켓과 항공권, 전 일정 숙박·관광이 포함된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패키지’가 상품으로 전달됐다.

2위에겐 플레이스테이션4(1명), 3위부터 8위까지 총 6명에겐 UEFA 챔피언스리그 공인구가 증정됐다. 우승자는 5월 26일 우크라이나 키예프(Kiev) NSC 올림피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챔피언스리그 관전을 위해 출국할 계획이다.

허성중 한국닛산 대표는 “닛산과 UEFA 축구의 공통 분모인 역동적이고 짜릿한 느낌을 보다 직접적으로 선사하기 위해 특별히 e스포츠를 활용한 체험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닛산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닛산은 ‘2014 UEFA 슈퍼컵’을 시작으로 2014/15 시즌부터 2017/18 시즌까지 4시즌 동안 UEFA 챔피언스리그를 공식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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