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수원시에 따르면 권선자이 e편한세상아파트 단지 내 관리동에 있는 시립권선자이 e편한어린이집은 민간어린이집으로 운영하던 시설을 시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해 운영하는 첫 번째 사례다. 지상 1층 연면적 564㎡ 규모로 아동 정원은 107명이다.
기존 민간어린이집에 다니던 아동은 그대로 다닐 수 있다. 12일부터 추가모집 인원을 모집한다.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홈페이지(http://www.childcare.go.kr)에서 입소대기 신청을 할 수 있다. 수원시는 17일부터 주말을 이용해 시설을 개·보수해 보육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시립권선자이 e편한어린이집이 개원하면서 수원시립 어린이집은 41개소가 됐다. 전체 시립어린이집의 보육 정원은 316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