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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결핵예방 및 기침예절 홍보 활동 집중 추진

이천시, 결핵예방 및 기침예절 홍보 활동 집중 추진

기사승인 2018. 03. 1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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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검사
- 기침예절 실천은 결핵예방의 첫걸음
경기 이천시는 오는 24일 제8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예방과 기침예절 홍보 활동을 집중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또 전통시장과 중앙통 광장 일대에서 결핵 홍보 거리 캠페인을 펼치며 결핵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담은 리플릿과 결핵 예방을 위한 마스크, 물티슈 등을 배포한다.

결핵의 가장 흔한 증상인 기침은 감기 등 다른 호흡기 질환에서도 관찰되므로 증상만으로 구별이 어려우나, 감기 증상은 1주 정도가 지나면 대부분 호전되므로 특별한 원인 없이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의 가능성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결핵은 진단받고 항결핵제를 복용하게 될 경우 급속도로 감염성이 약해지지만 본인이 결핵인 줄 모르고 지내는 경우 타인에게 결핵균을 전파할 위험성이 크다. 그러므로 2주 이상의 기침, 발열(특히 야간 발열), 체중 감소, 수면 중 식은땀 같은 증상이 지속되면 반드시 결핵검사를 받아야 하며, 평상시 기침예절을 잘 지키는 것은 결핵의 호흡기 전파와 감염을 막는 첫걸음이 된다.

이천시 보건소에서는 결핵 검진 및 결핵 치료?상담을 연중 무료로 시행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보건소 결핵관리실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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