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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립박물관, 문체부 ‘국립박물관 평가인증제’ 우수인증기관 선정

경산시립박물관, 문체부 ‘국립박물관 평가인증제’ 우수인증기관 선정

기사승인 2018. 03. 1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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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립박물관  전경사진(야경)
경산시립박물관 야경
경북 경산시립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 ‘국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우수인증기관을 획득했다.

12일 시립박물관에 따르면 평가인증제는 개정된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박물관 등록 후 3년이 경과한 전국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경영전략, 경영관리, 사업관리, 고객관리 등 4개의 범주를 지표화해 비전과 전략, 연구성과, 전시기획, 교육운영 등 박물관 사업과 운영을 분야별로 평가하는 제도다.

문체부는 등록된 박물관 232개 관중 선정기준을 갖춘 192개관을 대상으로 서면조사와 현장심사 및 인증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경산시립박물관을 비롯해 전국 123개 박물관을 2017년 우수인증 공립박물관으로 선정했다.

인증 박물관에는 인증서가 발급되며, 인증기간은 발표일로부터 2년이며, 2년마다 재평가한다.

홍성택 경산시립박물관장은 “직원들의 많은 노력으로 시립박물관이 경산시의 역사 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박물관 우수인증 선정을 계기로 더욱 시민과 함께하는 박물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립박물관은 2007년 개관한 이후 경산의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하고 시민과 함께 가꾸어 나가는 품격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매년 전시기획 개최, 교육 운영, 지역문화 연구, 도서 발간 등 지역 문화 발전과 박물관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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