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므누신 “북미정상 만남의 조건, 핵·미사일 실험 중단”

므누신 “북미정상 만남의 조건, 핵·미사일 실험 중단”

기사승인 2018. 03. 12. 10:4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clip20180312103759
사진=/NBC 뉴스 캡처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부 장관은 11일(현지시간)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 “트럼프 대통령은 핵·미사일 실험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 조건이라는 점을 분명히 해왔다. (북미 정상 간) 만남이 실현될 때까지 이것이 조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므누신 장관은 이날 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대 압박 캠페인은 없어지지 않는다. 이것이 (전임 정권들과) 큰 차이”라며 “제재는 계속되며 방위태세도 똑같이 유지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대통령은 (회담 테이블에) 앉아 합의를 이뤄낼 수 있는지를 보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므누신 장관은 ‘한반도 비핵화는 여전히 미국이 추구하는 정책인가’라고 질문 받자 “틀림없다. 우리는 한반도 비핵화가 목표라는 걸 매우 확실히 해왔다. 그것이 우리가 이뤄내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