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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보건소, 건강생활 실천 위한 걷기운동 보급 주력

예산군보건소, 건강생활 실천 위한 걷기운동 보급 주력

기사승인 2018. 03. 1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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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걷기연맹과 함께하는 걷기지도자(2급) 양성...걷기시범마을 운영으로 건강리더중심 걷기실천
충남 예산군보건소는 걷기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으로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걷기운동 보급 나섰다.

12일 예산군보건소에 따르면 보건소는 대한걷기연맹과 2017년 11월부터 걷기지도자격(2급) 취득과정을 통해 3월 현재 65명이 양성됐다. 3월 8일~9일 30명을 대상으로 3기 지도자 과정이 진행됐으며, 걷기시범 10개 마을을 선정해 순회교육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2016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에서 19세 이상 걷기 실천율이 충남 35.7%에 비해 군은 24.8%로 취약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걷기운동에 대한 인식개선 및 교육을 통해 걷기 실천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됐다.

보건소는 대한걷기연맹과 걷기지도자 양성과정을 통해 걷기운동 지도법, 질환별 걷기 및 운동전·후 스트레칭, 바른자세 걷기법 등 걷기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강화 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또 자격취득자는 걷기시범마을 및 장수백세 행복건강교실 60개 마을에 투입돼 걷기운동을 계속적으로 실시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걷기 저변인구 확대 및 활성화에 참여토록해 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건강지도자로써 활동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범마을 지정 후 마을별 걷기 동아리가 하나 둘씩 결성되고 있어 걷기 실천의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현황에 맞는 걷기 코스 개발 및 분위기 확산 유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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