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지난 11일 천안중앙고등학교 3층 영어교과실에서 ‘2018 장애인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 구화학교 조신제 교사를 강사로 초청해 ‘청각장애에 대한 이해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방송통신고등학교 교직원 17명은 방송통신고에 재학하고 있는 청각장애 학생들의 원활한 학교 생활을 돕기 위해, 청각장애인 의사소통 지원을 위한 교수법 및 보완대체의사소통 활용 방법 등을 교육 받았다.
고미영 아산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시청각장애특성화지원센터로서 방송통신고 현장에서 교사들이 청각장애학생의 특성에 맞는 교수학습방법과 다양한 보완대체의사소통 활용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사의 지도 역량 강화 및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