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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택 감독에 이어 오태석 성추행 폭로 “서지현검사처럼 환각일지 모른다는 생각했다”

이윤택 감독에 이어 오태석 성추행 폭로 “서지현검사처럼 환각일지 모른다는 생각했다”

기사승인 2018. 02. 21.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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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씨 인스타그램

이윤택 감독에 이어 오태석도 성추문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ㅇㅌㅅ'이란 이니셜과 함께 23년 전 유명 연극연출가에게 성추행 피해를 당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A씨는 "23년이 지난 지금 내가 기억하고 있는 것은 술잔을 기울이다 보니 해당 극단의 연출가가 내 왼쪽에 앉아 있었고 술상을 주위로 모여 앉은 사람들이 술잔을 주거니 받거니 했으며 그 연출가는 술잔을 들이키는 행위와 내 허벅지와 사타구니 부근을 주무르고 쓰다듬는 행위를 번갈아 했다는 점이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A씨 이외에도 배우 B씨도 '백마강 달밤에'라는 연극의 뒤풀이에 참석한 뒤 해당 연출가가 자신의 허벅지와 사타구니 부근을 주무르고 쓰다듬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한편 오태석 대표는 현재 잠적 상태며 이와 관련해 지난 20일 기자회견을 가지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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