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9일 신임 사장에 이병호 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이병호 신임 사장은 경기고와 서울농대를 졸업 후 농식품부 정책보좌관, 통일농수산사업단 상임이사, 농수산식품유통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으로 재직했다.
이병호 사장은 “개방화 등 농업이 어려운 여건에서 농민은 걱정 없이 농사짓고 국민은 안심하고 소비하도록 aT가 문재인 정부의 농업정책을 선도해야 한다”면서 “올해 출범 51주년으로 백년 공기업으로의 첫발을 딛는 aT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