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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10대 과제 시행...‘영양플러스 사업’으로 평생건강 책임진다

안성시 10대 과제 시행...‘영양플러스 사업’으로 평생건강 책임진다

기사승인 2018. 02. 2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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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상반기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모집
안성시,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모집
안성보건소에서 실시한 영양플러스 교육
경기 안성시보건소가 지역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2018년 상반기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지원을 필요로 하는 대상자를 모집한다.

20일 안성시에 따르면 영양플러스 사업은 시가 추진하는 10대 중점 과제 중 생활밀착형 수요자 중심 건강서비스 제공 프로그램이다. 빈혈·저체중·영양불량 등 영양 상태에 문제가 있는 대상자에게 매월 1회 영양교육 및 상담을 실시하고, 특정 보충식품을 일정기간 지원한다.

신청기준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기준 중위소득 80% 미만(4인 가족 직장 건강보험료 11만2792원, 지역 12만6195원)의 안성시 거주자 중 임신부, 출산·수유부, 66개월 미만 영유아 가운데 빈혈·저체중·성장 부진·영양 섭취상태 불량 중 한 가지 이상의 위험요인을 갖고 있어야 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1회 영양 상태를 개선시킬 수 있는 관련교육 및 상담을 통해 올바른 음식물 섭취방법을 배우고, 보충식품(쌀, 계란, 감자, 당근, 우유, 오렌지주스 등)을 매달 1~2회 가정으로 배달 제공한다.

신청기간은 다음 달 5~6일 이틀간이며, 구비서류를 준비해 대상자가 직접 안성시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보건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적절한 영양관리와 교육이 필요한 지원 대상자가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건강을 되찾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이 시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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