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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통일부와 ‘2018 통일 신년음악회’ 후원

KEB하나은행, 통일부와 ‘2018 통일 신년음악회’ 후원

기사승인 2018. 02. 1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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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 하나은행은 민간차원의 문화교류 확대를 위한 ‘2018 통일 신년음악회’ 를 통일부와 공동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 .

오는 27일 송파구 신천동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음악회는 KBS 교향악단의 연주로 성악가 신영옥과 김세일, 피아니스트 문지영과 해금 연주자 홍다솔이 협연할 예정이다 .

이날 공연을 시작으로 남북 간 지속적인 예술교류의 장이 될 통일 신년음악회에서는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북측의 대표적인 연주곡을 실연함으로써, 음악을 통해 상호 이해를 넓히고 국내 통일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취지를 담았다고 하나은행은 설명했다.

이날 공연 주제는 ‘아리랑과 고향’으로 , 민요 아리랑을 재해석한 북측의 ‘아리랑 환상곡’ 과 남측의 ‘아리랑 포에티크’, 아리랑 랩소디’ 및 성악가 듀엣의 ‘아리랑 변주’ 가 연주된다 . 북측의 대표적 관현악곡인 ‘청산벌에 풍년이 왔네’ 와 재일동포들 사이에서 제 2의 아리랑이라 불리는 ‘임진강’ 도 들을 수 있다 .

공연 외에도 통일문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남북 문화예술 교류사의 첫 성과로 1990년 범민족통일음악회에서 초연한 황병기(南)와 성동춘(北)작곡의 공동 창작곡인 ‘통일의 길’ 을 배경음악으로 한 라디오 캠페인을 전개한다. ‘만남은 통일의 시작입니다’라는 주제로 교통방송에서 지난 1일부터 이달 말까지 캠페인 방송을 진행한다 .

한편 하나은행은 △탈북청년 취업지원 멘토링 프로그램 △하나원 금융교육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남북하나재단과 함께 하는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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