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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청년 일자리, 청년들이 직접 찾는다

수원시 청년 일자리, 청년들이 직접 찾는다

기사승인 2018. 02. 1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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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잡스(JOBS) 청년취재단 '술래' 3기 모집
수원시 청년 일자리, 수원청년들이 직접 찾는다
경기 수원시가 1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청년 구직자들에게 필요한 기업·일자리 정보를 발굴해 공유하는 수원잡스(JOBS) 청년취재단 ‘술래’ 3기 20명을 모집한다.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잡스는 경기도 내 사회적경제기업, 강소기업, 노사관계가 좋은 기업, 유망 벤처기업 등을 발굴해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 정보를 공유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수원잡스 청년취재단 ‘술래’는 구직자들에게 필요한 양질의 기업·일자리 정보를 발굴해 기사를 작성하는 역할을 한다. 기업 인사 담당자, 근무자를 만나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와 비전, 업무 내용, 근무환경 등을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해 수원잡스 홈페이지에서 청년들과 공유한다. 청년 실업과 취·창업, 청년 문화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한 기획 기사도 싣는다.

활동기간은 6월까지 3개월이며 취재단으로 선발된 청년에게는 취재가이드와 명함을 제공하고, 작성한 기사에 대한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한다. 멘토로 지정된 현직 기자가 기사 검수도 해준다. 취재단으로 선발되면 인터뷰·사진촬영·기사작성 등에 관한 교육(10회) 이수 후 평일에 기업을 방문해 취재활동을 한다.

청년 일자리에 관심 있는 만 19~35세 수원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수원시 청년바람지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있는 지원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심사 후 면접 대상자에게 개별 통지하며, 그룹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수원잡스 청년취재단 ‘술래’ 1·2기로 활동한 청년은 모두 24명이다. 44개 기업을 취재해 기사 62건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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