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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파트너스퀘어 광주’ 만든다…호남권 스몰비지니스 창업 지원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광주’ 만든다…호남권 스몰비지니스 창업 지원

기사승인 2018. 01. 1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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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광주에 역대 최대 규모의 ‘네이버 파트너스퀘어’를 설립한다. 네이버는 호남권 중소상공인들과 창작자들을 위한 복합 비즈니스 문화공간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네이버는 광주광역시 금남로 인근에 총 7층, 1500평 규모의 건물을 매입해 파트너스퀘어 광주를 오픈하겠다고 15일 밝혔다. 네이버는 올 하반기 오픈을 목표로 공간 구성 등 준비 작업을 진행중이다.

네이버는 파트너스퀘어 광주를 스몰비즈니스와 창작자를 위한 비즈니스 교육과 창작 공간 뿐 아니라 이용자들이 직접 스몰비즈니스와 창작자들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스토어·사용자 참여 프로그램 등 복합 비즈니스 문화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네이버는 파트너스퀘어 광주의 콘셉트를 풍부한 먹거리와 공예 등 예술적 전통이 깊은 호남권의 특색을 살리는데 중점을 뒀다. 음식·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스몰비즈니스와 창작자에 특화된 스튜디오를 마련하고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광주와 대전 파트너스퀘어를 설립하는 과정에서, 지역 사업자와 창작자들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공간 구성·설립 완료 단계까지 지역 사업자와 창작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지역에 특화된 프로그램과 해당 지역의 특색을 살리는 협업을 통해 지역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서다.

최인혁 네이버 비즈니스 총괄 부사장은 “광주를 포함한 호남권은 ‘미식’과 ‘예향’의 전통이 살아있어, IT를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발굴과 성장 잠재력이 있는 곳이라고 판단해 역대 최대 규모로 파트너스퀘어를 설립한다”며 “지역의 역사와 특성을 가장 잘 이해하고 아끼는 사업자와 창작자들이 파트너스퀘어를 통해 경쟁력있는 비즈니스를 시작하고,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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