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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7명 “평창 동계올림픽, 5위권 내 진입 예상”

직장인 10명 중 7명 “평창 동계올림픽, 5위권 내 진입 예상”

기사승인 2018. 01. 1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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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58% “평창 동계올림픽 가장 기대”
직장인 10명 중 7명은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의 종합 등수를 5위권 안쪽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직장인 539명을 대상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 이같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올림픽 예상 등수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3등(23.2%)이 가장 많았고 4등(20.2%), 2등(5.9%), 1등(2%) 순이었다. 이어 6등~10등이 21.4%, 10위권 밖은 11.1%로 나타났다.

올해는 3가지 스포츠 행사(동계올림픽·월드컵·아시안게임)가 열리는 스포츠 축제의 해다. 직장인들에게 이 중 가장 기대되는 것이 무엇인지 묻자 응답자의 과반 이상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58.3%)이 가장 기대된다’라고 답했다. 이어 ‘2018 러시아 월드컵’이 39.7%였고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은 2%였다.

직장인들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는 ‘매우 관심있다(36.2%)’고 밝힌 반면,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장애인들의 올림픽)은 ‘별로 관심이 없다(36.9%)’고 답해 상반된 의견을 보였다. 이어 ‘직관(직접 관람)할 계획이 있는가’를 묻자 ‘계획 없다(79.4%)’라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들의 47.4%는 ‘시간적·체력적·경제적 여건이 안되서 현장 응원이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집에서 보는 것이 편해서(23.6%)’, ‘별로 관심이 없어서(11.2%)’, ‘입장권이 비싸서(10.1%)’, ‘입장권을 구하기 어려워서(6.8%)’ 순이었다. 기타로는 ‘거리가 멀어서’, ‘숙박비가 비싸서’ 등의 의견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입장권과 함께 시간적·체력적/경제적 여유가 생긴다면 직접 관람할 생각이 있는가’를 물었다. ‘방문하겠다’ 65.2%, ‘방문하지 않겠다’ 34.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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