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대구시설공단, 연료절약·탄소배출 감축을 위해 에코존 설치

대구시설공단, 연료절약·탄소배출 감축을 위해 에코존 설치

기사승인 2018. 01. 07. 15:0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clip20180107121226
테크노폴리스방면 초곡터널 출구 ~ 쌍계지하도 ‘에코존’ 구간
대구시설공단은 테크노폴리스로 초곡터널~쌍계지하도 구간에 연료절약, 탄소배출 감축을 위해 에코존을 설치해 운영한다.

7일 공단에 따르면 에코존(Eco Zone)이란 내리막길 주행 시 연료를 차단할 수 있는 구간이다. 이는 관성의 법칙을 응용한 것으로 운전자가 이를 활용할 경우 연료 절감 및 과속 방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설치한 지역은 테크노폴리스로 초곡터널~쌍계지하도 1.5km구간으로 경사도 6도 정도의 내리막길로 평소 통행차량들의 과속으로 인한 사고를 우려하던 지역이다.

공단은 에코존 운영을 통해 차량운전자들의 자발적인 탄력주행을 유도하고 자동차 연료 절약, 탄소배출 감축, 과속방지를 통한 사고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호경 공단 이사장은 “공해 저감과 친환경적 도로관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고, 테크노폴리스로를 이용하시는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게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