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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주방 아이템은 ‘가심비’ 담은 ‘매력’ 제품이 뜬다

올 상반기 주방 아이템은 ‘가심비’ 담은 ‘매력’ 제품이 뜬다

기사승인 2018. 01. 0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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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팔, 올 상반기 주방가전용품 트렌드로 ‘매력’...포인트는 ‘일상 속 확실한 행복’, ‘홈퍼니싱’, ‘에이블’(Able), ‘안심’, ‘미니멀 라이프’
[테팔] 2018 SS 주방용품·가전 트렌드 키워드 CHARM
브랜드·제품이 난무하는 현대 사회에서 ‘선택 장애’를 겪는 현대인들엥게 ‘매력’은 구매 요인이 될 수 있다. 이는 제품에 단점이 존재함에도 마음을 끄는 매력만으로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행태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종합생활가정용품 브랜드 테팔은 상반기 주방용품·가전 트렌드를 나타내는 키워드로 ‘매력(Charm)’을 제시했다.

테팔이 알려주는 새해 주방용품 및 가전제품의 매력 포인트는 ‘일상 속 확실한 행복’, ‘홈퍼니싱’, ‘에이블’(Able), ‘안심’, ‘미니멀 라이프’ 등이다.

◇ ‘가심비’로 일상 속 확실한 행복

순간을 즐기자는 욜로(YOLO) 열풍에 이어 올해는 일상에서 ‘작지만 확실한 행복(소확행)’을 추구하는 소비자가 늘어날 전망이다. 지금까지는 가격대비 성능을 추구하는 가성비가 관건이었다면 이제 소비자는 가격에 대비해 심리적 만족을 의미하는 ‘가심비’를 쫓기 시작했다.

특히 주거 공간을 통해 일상의 행복을 추구하는 ‘휘게’, 먹방을 뛰어 넘는 ‘요리’ 열풍이 지속되며 일상을 편리하게 해주는 스마트 주방용품·가전이 긍정적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고가에도 불구하고 무선청소기가 뉴노멀로 자리 잡은 것처럼 같은 제품이라도 소재·디자인·성능이 차별화된 프리미엄 제품의 수요도 늘어날 전망이다.

◇홈퍼니싱

홈퍼니싱은 ‘집(Home)’과 ‘단장하다(Furnishing)’를 합친 단어로 인테리어 소품·가구 등으로 실내를 꾸미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홈퍼니싱 열풍은 주방용품·가전분야에 확산되고 있으며, 기능과 함께 디자인·컬러로 주방의 인테리어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일석이조 아이템들이 주목 받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테팔은 세계적 디자이너 딕 파월과 함께 만든 클래식 디자인의 ‘테팔 메종 브렉퍼스트 3종’(무선주전자·커피메이커·토스터)을 선보였으며, 디자인·성능을 모두 겸비한 다양한 주방용품·가전을 지속 출시할 예정이다.

◇이것도 저것도 가능한 ‘에이블’

가심비·실용성이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제품의 멀티 기능에 집중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났다. 특히 최근에는 기성 제품과 차별화된 요소를 갖춘 제품이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소비트렌드는 주방용품·가전 업계에도 영향을 미쳐 휴대용 텀블러로도 사용할 수 있는 소형 블렌더, 옷의 주름을 펴주면서 미세먼지·세균까지 살균해주는 스티머 등도 주목을 받고 있다.

테팔의 ‘퀵 스티머 액세스 스팀’은 옷의 주름을 펴주고 냄새를 제거하는 것은 물론 99.9%의 살균 성능을 갖춰 다리미·의류관리기의 두 가지 기능을 갖췄다. 아울러 100도까지 가열이 가능해 시원한 음료와 요리의 조리 모두 할 수 있는 테팔 울트라블렌드 쿡도 인기를 끌고 있다.

◇안심 또 ‘안심’

가습기 살균제·생리대 파동을 겪으며 주방용품·가전 업계도 안전·위생을 고려하는 소비도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이는 제품 라벨 속 성분을 살펴보거나 위생 관리를 위해 분리 세척이 가능한 제품을 찾는 소비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주방용품·가전 업계는 친환경 제품·향균 제품·안심 소재·유해물질 안심마크 등을 강조한 제품들을 앞 다퉈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테팔의 ‘코팅 프라이팬’ 등은 엄격한 유럽 환경 기준을 준수해 PFOA·납·카드뮴 성분을 포함하지 않아 안정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미니멀 라이프’

지난해 최고 화두는 단연 1인 가구의 증가. 이에 최소한의 물건만 갖추고 실용적인 삶을 지향하는 ‘미니멀 라이프’를 지향하는 소비도 인기다. 미니멀 열풍은 제품의 크기는 줄이고 꼭 필요한 기능만을 담아 만들어진 제품의 인기로 이어졌다.

주방용품·가전 업계는 이를 반영해 간결한 디자인을 담아 1·2인 가구에 맞춘 소형 사이즈 제품, 보조 기능을 최소화한 실속 제품으로 대응하고 있다.

팽경인 테팔 대표는 “올 상반기에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매력’을 부각시킨 주방용품의 인기가 예상된다”며 “테팔은 성능뿐 아니라 소비자의 심리적 만족을 높이는 신제품을 선보이며 종합생활가정용품 전문브랜드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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