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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30년 미래먹거리 찾는다...‘전북 혁신성장.미래비전’기획단 출범

전북, 30년 미래먹거리 찾는다...‘전북 혁신성장.미래비전’기획단 출범

기사승인 2017. 12. 20.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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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까지 미래발전방향 제시, 산업분야별 퀀텀점프 위한 전략과제 도출
'전북도 혁신성장.미래비전 전략' 수립
전북도는가 Post 새만금시대와 국책사업 발굴을 위해 ‘전북 혁신성장·미래비전 기획단’을 구성하고 19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20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전북 테크노파크원장, 자동차융합기술원장 등 도내 출연기관장들과 미래비전 아이디어 제공 및 정책방안 모색을 위해 도청내 실국장, 팀장, 주무관 등으로 구성한 ‘혁신과 비’” TF 위원 15명이 참석했다.

‘전북 혁신성장·미래비전 기획단’회의는 전북 산업 현황을 진단하고 출연기관장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12개 산업TF 운영방안 및 국책사업 발굴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됐다.

전북 산업 현황진단을 발표한 전북연구원 이강진 실장은 “그동안 전북경제 성장 주역이었던 중후장대산업(조선, 정유, 철강산업 등)이 글로벌 구조조정, 산업의 성숙화단계를 지나면서 성장동력이 약화돼 주력산업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여 S-curve 형태를 그릴 수 있도록 성장기 산업 기업유치 및 산업내에서의 성장동력화 방안 모색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기획단은 19일 Kick-off회의를 시작으로 주요 산업진단 및 과제발굴, 추진상황 보고회 및 대토론회 등을 거쳐 전북 혁신성장 미래비전 전략계획을 2018년 2월까지 마련할 예정이다.

각 산업별 TF에서는 △주요산업의 현 주소와 성장가능성을 진단 △기존 산업의 활성화 방안 △新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새로운 산업 분야 발굴을 통한 30년 단위의 중장기 미래 발전상을 제시할 계획이며 기획조정협의회에서는 산업별 TF에서 논의된 추진전략 및 주요과제를 조정·자문 역할을 하고 도청 내 ‘혁신과 비전 T’”는 아이디어 제공 및 정책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최정호 부지사는 참석자들에게 단기간(8주) 운영하는 기획단인 만큼, “전북의 미래가 여러분 손에 있다” 는 생각으로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각 산업이 퀀텀점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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