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서울 최강 한파 '얼어 붙은 출근길' | 0 |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을 지나는 시민들이 출근을 서두르고 있다. /정재훈 기자 hoon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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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13일은 전국적으로 최강 한파가 계속되겠다. 이번 한파는 14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차가운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오전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9, 춘천 -16도, 수원 -11도 등 일부 지역이 영하 10도를 밑도는 등 강한 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3도, 춘천 -1도, 대구 2도, 부산 4도 등으로 일부 지역에서 영상권의 기온을 회복하겠으나 강한 바람 등으로 체감온도는 영하권에 머물겠다.
전라 서해안과 충남 서해안, 제주도 산지에는 12일 오후부터 13일까지 1∼5㎝의 눈이 쌓이겠다. 울릉도와 독도의 예상 적설량은 5∼10㎝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미세먼지 농도가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1.0∼3.0m, 서해 앞바다 0.5∼2.5m, 남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