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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여성 서울 동작대교서 투신 자살

50대 여성 서울 동작대교서 투신 자살

기사승인 2017. 12. 12.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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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우병우 수석 아들 의혹 관련 서울지방경찰청 압수수색
/송의주 기자 songuijoo@
12일 동작대교에서 50대 여성이 투신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용산경찰서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숨진 A씨는 이날 오전 1시9분께 동작대교 남단 여의도 쪽 강물에서 목격자의 신고로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뛰어내리는 과정에서 교각 등에 부딪혀 장기가 파손돼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주변 폐쇄회로(CC)TV와 사체를 분석한 결과 타살 혐의는 발견되지 않았다”며 “자살로 사건을 종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A씨의 시신은 서울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다. 발견된 유서는 유족들에게 전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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