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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레바논 동명부대 방문해 ‘이니 벽시계’ 선물

임종석, 레바논 동명부대 방문해 ‘이니 벽시계’ 선물

기사승인 2017. 12. 1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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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 노후시설 개선 및 장병 복지 시설 보강 약속"
2박4일 간의 특사 일정 마치고 12일 귀국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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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은 11일(현지시간) 레바논 동명부대를 찾아 ‘이니 벽시계’를 선물하고 우리 장병들을 격려했다. / 사진 =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로 레바논을 방문 중인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11일(현지시간) 유엔평화유지군으로 활약 중인 우리 동명부대를 방문했다.

임 실장은 장병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파병 생활에 어려움은 없는지 등 대화를 나눴다. 또 장병들에게 문 대통령의 감사 인사를 대신 전하고 ‘이니 벽시계’를 선물했다. 이어 부대현황과 작전활동을 보고 받고 동명부대의 활약상을 격려했다. 이와 함께 임 실장은 부대 노후시설 개선 및 장병 복지시설 보강과 유엔기준에 맞는 휴가제도 개선 등을 건의 받고 보완·검토를 약속했다.

지난 9일 출국한 임 실장은 10일 아랍에미레이트(UAE)를 방문해 모하메드 빈 자이드 왕세제를 예방하고 우리 아크부대를 격려 방문했다. 이어 11일 레바논으로 이동해 미셸 아운 대통령을 예방했다. 동명부대 방문으로 2박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한 임 실장은 이날 귀국해 문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과 관련한 국내 후속조치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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