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호계체육관에서 열린 ‘2017 경기도의회 의장배 배드민턴대회’ 개회식에서 정기열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제공 = 경기도의회
지난 9일 안양호계체육관에서 ‘2017 경기도의회 의장배 배드민턴대회’ 개회식이 열렸다.
10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정기열 의장은 9~10일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 행사준비를 위해 애쓴 경기도체육회, 경기도 배드민턴협회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대회참가를 위해 체육관을 찾은 28개 시 군 생활체육 동호인들에게 환영의 말을 전했다.
정 의장은 “경기체육이 전국체전 16연패를 기록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며, 생활체육이 경기도를 대한민국 체육의 메카로 성장시켰다”며 “내년에도 17연패를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정 의장은 평소 남다른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발전에 헌신하고, 경기도 체육발전에 기여한 안양시 배드민턴협회 이성필 사무장 등 6인에게 의장표창을 수여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으며, 최용운 경기도 배드민턴협회 회장으로부터 경기도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뜻이 담긴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한편 2017 경기도의회 의장배 배드민턴대회는 9~10일 이틀간 진행되며, 600팀 1200여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