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덕 에너지경제연구원 국제협력본부장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제4회 아시아투데이 에너지 혁신 포럼’에 참석해 “중동 지역 불안정이 개인적으로 (유가에) 크게 영향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 본부장은 이날 주제발표 이후 토론 및 질의응답을 통해 “어느정도 현재 정권이 뒷받침받고 있어 안정을 회복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겉으로 보는 것보다 정치적 안정이 지속될 것”이라며 “유가 인상이 약간은 있을 수 있지만 결국 예전 (가격수준) 형태로 되돌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아시아투데이가 주관한 ‘에너지 혁신 포럼’에선 ‘대한민국의 미래, 에너지믹스 정답 찾아라’를 주제로 손양훈 인천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