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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에너지포럼]정용훈 카이스트 교수 “원전 사고 있을 수 있지만 결과는 후쿠시마와 다를 것”

[아시아투데이 에너지포럼]정용훈 카이스트 교수 “원전 사고 있을 수 있지만 결과는 후쿠시마와 다를 것”

기사승인 2017. 11. 2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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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훈 카이스트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교수는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제4회 아시아투데이 에너지 혁신 포럼’에 참석해 “원전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지만 결과는 후쿠시마와 완전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정 교수는 ‘미래 에너지믹스 전략’ 주제발표 이후 토론 및 질의응답을 통해 “원전 사고가 나더라도 외부 유출은 없을 것이고 바깥 건물이 튼튼하기 때문에 7.4수준의 강진이 와도 끄떡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외국에서 ‘한국은 탈원전을 너무 성급히 하려 한다’ ‘석탄·액화천연가스(LNG) 건강위험이 기후변화보다 크다’는 얘기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아시아투데이가 주관한 ‘에너지 혁신 포럼’에선 ‘대한민국의 미래, 에너지믹스 정답 찾아라’를 주제로 손양훈 인천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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